목록본격 SE업무이야기/기타 업무 (6)
지니워의 일상다반사
어제 두대의 서버를 새로 입고하여 설치를 진행했다. 웹서버와 DB서버였는데 두대의 세팅을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세팅을 마무리했다. 그중 웹서버에 대한 추가 요청이 들어왔는데 ftp서버를 구축해 달라는 것이었다. 흐음... 그러고보니 난 리눅스에서 ftp서버를 따로 구축해 본적이 없다. 이미 서비스가 구축되어 있는 서버에 ftp client를 이용하여 사용만 해봤을 뿐, 직접 구축해 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전 ftp 서버를 구축할 줄 모르니 이 요청은 거부하겠습니다." 라고 대답했...다면 아마 백수가 되었을 것이다. 몰라도 어쩌겠는가?하라면 해야지. 일단 구글에서 검색을 해보니 리눅스에서 vsftpd를 최근에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그리고 친절하게 설치하는 방법이랑 간단한 세팅방법까지.(사실 세팅 방법이..
이번 포스팅은 제목 그대로 DNS가 헷갈린 이야기다. 엄밀히 이야기해서 DNS의 개념에 대해 헷갈린 이야기라고 할까? 이번에 관리하는 서버가 늘어나고 관리영역 또한 신규로 늘어나는 부분이 생겼다. 그에 맞추어 어제 DNS 설정에 대한 지시를 받았는데 내가 알고 있던 DNS의 개념과 약간은 다른듯해서 의문점이 생겼다. 서버단에서 DNS설정이란 간단하게 이야기해서 nameserver를 설정하는 것으로 /etc/resolv.conf에서 설정하는 값을 이야기한다. bind를 설치하고 어쩌고 저쩌고는 뒤로 하고서라도 간단하게나마 저런 개념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 아이피를 이 도메인으로 연결되게 하라는 등의 이야기가 나와서 좀 당황했다. 모르는게 있으면 검색하고 그래도 모르면 업무지시자에게 물어보라. 배움에는 부끄러..
뭐에 홀린듯이 그간 잘 쓰던 테스트용 가상 리눅스 OS를 날려먹었다. VM으로 쓰던 Virtual Box를 버전업 하는 과정에서 vdi파일을 다른 곳으로 옮겨두기 위해서 잘라내기 & 복사하기를 했는데 복사가 되는 과정에서 esc를 눌러버렸다. vdi 파일은 증발 ^^...... ㅁㄴ이ㅏㅓ리ㅏㅓㄴ이ㅏ러미나ㅓ리ㅏㅁ니라ㅓ 허허허헝 ㅠ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쓰레기통도 찾아봤지만 보이지 않았다. 에휴... VM(Virtual Machine)으로 주로 Virtual Box를 쓰는데 Vmware보다 가볍기도 하고 사용법이 간단하다. 하지만 이번에 버전업을 하면서 의아하게 느꼈던 점이 있는데 최신 버전(2013년 12월 3일 현재4.3.4)64bit OS에 대한 지원을 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혹시나 싶어서 몇단계에 ..
회사의 테스트 서버가 위치하고 있는 사무실을 비워주게 되면서 그간 사용하던 테스트 서버를 철수하게 되었다. 개발자들이 개발에 사용하던 테스트 DB와 기타등등 필요한 것들을 다른 서버에 옮겨서 설치를 해주어야 했는데 마땅히 생각나는 서버가 없었다. 현재 사이트를 운용하는데 사용되는 웹서버들도 이래저래 필요에 의해 다른 용도로 활용하다보니 더이상 뺄 만한 여력도 없고... 그래서 처음 생각한 것이 PC한대에 리눅스를 설치하고 서버로 활용하는 것이었는데 리눅스 설치까지 완료했으나 패키지를 다운받을 수 있는 mirror사이트에 접속이 안되면서 슬슬 일이 꼬이기 시작했다. 인터넷은 연결되어 있었고 같은 repo정보를 가지고 있는 서버들은 괜찮은데 유독 이놈만 mirror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당췌 패키지를 다운 ..
지난달에 있었던 일이다.여느날처럼 서버들의 로그를 확인하던 중에 아래와 같은 로그를 발견했다. Aug 8 12:06:27 s9 kernel: usb 1-1.2: reset full speed USB device number 29 using ehci_hcdAug 8 12:06:40 s9 kernel: usb 1-1.2: USB disconnect, device number 29Aug 8 12:06:40 s9 kernel: usb 1-1.2: new full speed USB device number 30 using ehci_hcdAug 8 12:06:40 s9 kernel: usb 1-1.2: New USB device found, idVendor=0557, idProduct=2221Aug 8 12:06:..
리눅스에는 기본적으로 iptables라는 방화벽 도구가 있다. 몇가지 규칙설정만으로 훌륭한 방화벽 역할을 하기는 하지만 규칙 설정이 조금 까다로운 부분도 있고 처음 리눅스를 접하는 사람이라면 '헐...이게 뭐임?' 이라는 반응을 내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도 처음엔 그랬었다. 물론 지금도 똑같다는 것은 함정...ㅠ어찌됐건 iptables가 훌륭한 방화벽인것은 분명하지만 좀 더 사용이 간편한 방화벽이 있다. 그건 바로 APF(Advance Policy Firewall). iptables를 좀더 쉽게 사용할 수 있게끔 하는 역할 + iptables에서 좀 더 발전된 성능을 가진 방화벽 도구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하다. 일단 설치방법부터 설명하겠다. 1. wget http://www.rfxnetworks.c..